도서 소개

1코노미의 시대

권단정 저

책소개

홀로족을 사로잡는 상품기획의 모든 것
‘혼자’의 시대가 온다!
소비 시장의 주력, 1인 가구에게 팔리는 상품의 비밀을 파헤치다!

이제는 혼자 사는 것이 더 이상 외로움과 고독을 대변하지 않는다. ‘혼밥’, ‘혼술’ 등 ‘혼자’라는 단어가 붙는 것이 익숙해진 지 오래다. 누구보다 더 멋지고 신나게 자신만의 스타일로 살아가는 1인 가구의 모습이 이제는 트렌드다. 대한민국의 소비 시장의 뉴노멀(New Normal)을 만드는 ‘1인 가구’.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앞으로의 소비 시장의 주력이 된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은 지금 무엇에 초점을 맞추고 있을까? 이들을 끌어당기는 상품은 어떻게 하면 만들 수 있을까?

『1코노미의 시대』는 1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이들에게 어떤 특성이 있는지 명쾌하게 이야기한다. 1인 가구의 특성을 반영해 실제 소비 시장에 출현한 신상품들을 소개하면서 어떤 아이디어를 가지고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알려준다. 현장에서 오랜 시간 동안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상품을 기획해온 전문 MD 출신의 저자가 말하는 신상품 기획력을 통해 앞으로의 1인 가구 시대를 이끌 수 있는 진정한 상품기획자가 되도록 도와줄 것이다.

책 속으로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가계대출과 실업률이 높아진 반면 소비자동향지수는 낮아졌다. 이와 더불어 개인이 SNS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기 쉬워졌고, 남들과 다른 자신의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그래서 저렴하지만 개인화된 소비를 통해 효용을 극대화하는 성향이 유행하게 되었다. 거기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가 더해져 가성비를 중시하는 사람은 지출은 최소화하되 만족감은 극대화하고자 점점 더 ‘집’으로 들어가고 있다.
--- p.41

1인 가구가 900만 명을 넘었다. 결혼을 원치 않는 성인남녀가 대폭 늘어나며 1인 가구 역시 기업들이 주목하는 하나의 소비 시장이 됐다. 전체 인구의 10%를 넘는 시장이 된 1인 가구의 주요 소비 트렌드는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이다. 편리미엄은 개인의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는 편안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호하는 현상을 가리키는 신조어다.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편리함이 보장된다면 소비하는 흐름을 의미한다. 기업들은 1인 가구 혼자 의식주를 해결하는 것에서 오는 문제점과 불편함에 집중해 ‘청소 대행’, ‘빨래 대행’, ‘밀키트’ 등 여러 가지 아이템들을 시장에 내놓아 공략하고 있다.
--- p.57

펫팸족 1,000만 명 시대다. 이에 걸맞게 반려인들은 반려견, 반려묘가 질병이 발생하기 전 예방 목적으로 생활 습관이나 특정 질환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나 영양 간식을 챙겨주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 펫푸드 시장에서 반려동물을 사람과 같이 대하는 ‘펫 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 트렌드가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반려동물에게 ‘인간적인’ 먹거리를 제공하자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각종 화학 재료가 첨가된 고단백 사료가 아닌, 방부제가 적고 유전자 변형 원료가 첨가되지 않은 인간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자는 것이다. 그중에 환경문제가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환경정화 곤충을 원료로 한 사료와 채식 사료들이 주목받고 있다.
--- p.116~117

예스24 제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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