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 희망더하기

전화위복, 그 귀한 가치를 되새기는 일상과 여행

지난해 6월 목동의 한 주상복합에서는 뉴스에 보도가 될 정도로 대형 화재가 발생해 12시간 만에 진화되는 사건이 있었다. 김서희 회원은 바로 이 주상복합에서 임대업을 하고 있었다. 피해는 김서희 회원도 예외는 아니어서 아직 그로 인한 파장으로 이런저런 문제를 해결하느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사건으로 김서희 회원은 금전적인 손해가 엄청났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도 해쳐 장기간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엎친 데 덮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평온한 일상이 혼란에 빠지고, 건강도 나빠지는 상황에서 김서희 회원은 주저앉지 않기 위해 다각적인 해결책을 찾으며 스스로를 다잡았다. 더불어 소상공인으로서 노란우산에 가입되어 있었기에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적극적으로 찾았다.

"노란우산에 의료대출제도가 있더라고요. 질병이나 상해로 3일 이상 연속으로 입원할 경우 무이자로 1년 동안 1천만 원 이내의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에 한 줄기 빛처럼 값진 도움이 되었습니다."

노란우산 의료대출제도를 이용해 무사히 치료를 잘 받은 김서희 회원은 다시 일어나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같이 피해를 입은 상가회원들과 힘을 합쳐 대책을 세워나갔다. 그러는 사이 같은 상가의 소상인들과 단결력이 더해져 관계가 튼실해지고, 지속가능한 상가 운영과 번영을 위한 대책을 같이 고민하게 되었다. 그야말로 전화위복의 자세로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상가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심단결하게 된 것이다.

“ 화재 사건 이전에는 남편과 여행을 자주 다녔어요. 그런데 화재로 일상이 무너졌고 건강도 나빠져 둘만의 여행은 오랜만이었습니다. 노란우산의 의료대출제도로 병원 치료도 잘 받았고, 이제 다시 출발선에 섰다는 마음으로 일상을 회복하려 하는데 이렇게 여행까지 할 수 있어서 노란우산의 소중함을 깊이 깨닫고 있습니다. ”

고난이 닥쳐왔을 때 해법을 찾아가는 현명함을 발휘한 김서희 회원. 그렇지만 그사이 힘든 시간을 보냈기에 힐링의 시간이 절실했던 순간 노란우산 웹진의 여행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더없이 행복했다. 남편과 집에서 멀지 않은 소노캄 고양으로 여행을 떠나 럭셔리한 리조트에서 호캉스의 여유를 제대로 맛보는 시간을 보낸 김서희 회원. 어느 때보다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가 절실했던 시기여서 리조트 내에서 머무르면서 힐링하고 재충전하며 김서희 회원에게 꼭 필요한 여행을 즐겼다.

소상공인의 후원인같은 노란우산도 성장의 걸음을 이어가길

커피 한 잔의 여유, 맛있는 음식을 맛보는 소소한 행복, 빵지 순례를 하는 즐거움까지 온전히 누리는 여행은 김서희 회원에게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것이었다.

"그저 편안한 마음으로 제대로 쉬는 게 목적이었는데 그 목적을 완벽히 달성한 여행이었어요. 쾌적한 공간에서 오랜만에 달콤한 잠을 이루었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호캉스였습니다."

여행이 특별하지 않은 일상을 살아가다 예상치 못한 일을 겪으면서 이번 여행이 더없이 소중하게 느껴졌다는 김서희 회원. 예상치 못한 바로 그 일을 통해 힘든 순간 든든한 우산을 받쳐주는 노란우산의 소중함을 몸소 경험했다. 같은 소상공인으로서 일찍부터 노란우산에 가입했던 아버지의 추천으로 회원이 된 김서희 회원은 최근의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노란우산 회원'이라는 것에 힘을 얻고 고마움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제가 혜택을 받아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됐던 의료대출제도 뿐만 아니라 노란우산에서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여행 혜택도 빼놓을 수 없죠. 노란우산은 소상공인을 위한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꼭 필요한 심리상담 등도 제공하면서 다각적인 지원을 하죠. 실제로 도움을 받아본 경험자로서 너무 든든하고 실속있는 혜택이니 노란우산 모든 회원들이 이런 정보를 숙지해 두었다가 잘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서희 회원은 누구보다 노란우산의 힘을 절감한 산증인이라고 스스로 강조한다. 그동안 노란우산 웹진을 통해 다른 회원들이 혜택을 이용하는 것을 보며 대리만족만 했는데 직접 이용하고 나니 노란우산 회원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이 느껴질 정도라고. "소상공인들이 노란우산의 다양한 서비스를 누리면서 성장해 나가듯이 노란우산 역시 더욱 든든한 존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는 김서희 회원의 말에서 노란우산에 대한 깊은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