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노란트렌드

다양성에 방점을 찍은 잡식형 소비 트렌드 옴니보어(Omnivore)

다양성에 방점을 찍은 잡식형 소비 트렌드 옴니보어(Omnivore)

#노란우산 희망더하기+ #노란트렌드 #다양성 #경험 #전략적 소비

'옴니보어(Omnivore)'는 원래 잡식성 동물을 뜻하는 단어지만 현대 소비 시장에서 이 용어는 브랜드, 가격대, 카테고리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하며 즐기는 소비 성향을 의미합니다.

브랜드나 스타일 등의 경계가 사라지고 경제적 선택의 다변화를 보여주는 옴니보어는 디지털 전환으로 다양한 선택지가 제공되고, 고물가/저성장으로 인해 절약과 보상소비를 동시에 하게 되었으며, 정체성의 다양화를 추구하는 가치관이 배경이 되었습니다.

​평소에는 도시락을 먹더라도 스페셜데이에는 미쉐린 레스토랑에서 미식을 즐기고, 여행을 가서는 시장과 고급 레스토랑을 모두 경험하는 소비 패턴이 옴니보어 소비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또한 가성비 제품에 환호하지만, 한정판 굿즈를 구매하기 위해 오픈런과 웨이팅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소비를 즐기는 옴니보어는 '변덕스러운 고객'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 속에서 자신만의 최적 선택지를 찾아가는 '전략적 소비자'입니다.

더불어 이들은 단순한 물건 소유보다 ​경험에서 얻는 만족감과 스토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뚜렷하고, 이전 세대와 비교해 충성도가 약해지는 현상을 나타냅니다.

이런 옴니보어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협업, 이종 산업의 결합,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소비자의 다면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마케팅이 요구됩니다.

퀴즈 이벤트 참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