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강원 내륙에 숨은 여행의 성지 홍천의 계절은 언제나 설렘과 미소를 선사한다
여행 자체가 주는 이미지들이 그러하지만, 계절에 따라 그 의미가 도드라지기도 하고 퇴색되기도 한다. 공간과 계절, 이미지들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강원 내륙 깊숙한 곳에 있어 자연이 주는 감동을 가지고 있는 홍천은 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여행이 주는 즐거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사계절 다채로운 즐거움이 펼쳐지는 복합리조트의 상징, 소노벨 비발디파크

일반적으로 리조트는 성수기와 비수기를 구분하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있다. 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시즌의 특성을 잘 살린 시설과 프로그램이 가득한 덕분에 연중 성수기 같은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 바로 홍천에 있는 소노벨 비발디파크다. 소노벨 비발디파크는 사계절 레저복합시설로 골프, 스키, 물놀이 등 다양한 레포츠 시설과 호텔, 콘도, 펜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목적에 부응하는 체류형 리조트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겨울 시즌에는 겨울왕국이 펼쳐지는 비발디파크 스키장은 발라드, 재즈, 레게, 테크노1이라는 이름으로 레벨을 구분하고 있다. 각각의 코스 모두 뛰어난 설질을 자랑하며 슬로프의 상태를 잘 관리해 짜릿한 겨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수도권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서도 눈이 많이 내리는 강원도의 특성을 갖추고 있는 덕분에 탁월한 설질로 스키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스키장으로 정평이 났다.
뿐만 아니라 국내 스키장 중 최대 규모의 숙박시설과 콘도에서 스키장으로 직접 진입할 수 있도록 편리하게 설계되어 이용의 편의성 면에서도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비발디파크 스키장은 언제라도 최상의 설질로 가장 쾌적한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완비된 총 12면의 슬로프와 곤돌라 1기를 포함한 10기의 리프트를 갖추고 있다. 각종 선수권대회 및 데몬선발전을 유치할 만큼의 슬로프와 설질을 보유하고 있는 비발디의 슬로프는 초보자에서 마니아까지 모두를 만족시켜준다.
연중 이용할 수 있는 오션월드는 2006년 개장한 이래 물놀이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워터파크로 명성을 쌓았다. 무엇보다 오션월드는 자연환경의 훼손을 최대한 억제한 친환경 워터파크로 광활한 강원도의 대자연을 바라보며 자연이 주는 에너지와 더불어 짜릿한 물놀이의 즐거움을 누리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전체 규모는 실내존 43,291㎡, 익스트림존 25,787㎡, 파도풀존 19,284㎡, 다이나믹존 31,242㎡, 메가슬라이드존 7,041㎡로 총 126,645㎡이며, 이는 축구장 14배 넓이에 해당한다. 이집트를 쏙 빼닮은 오션월드는 피라미드, 스핑크스, 파라오 등 이집트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다. 실내존은 파도풀, 유수풀, 튜브/바디슬라이드, 바데풀, 유아/어린이용 워터플렉스, 찜질방, 야외 노천탕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 링크 노란우산 복지플러스 바로가기
- 위치 강원 홍천군 서면 한치골길 262
- 문의 1588-4888
#01 무궁화수목원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이해와 애정 충전, 무궁화수목원
우리나라의 국화가 무궁화라는 것 정도는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정작 무궁화를 볼 수 있는 곳은 흔치 않다. 심지어 어느 시즌에 꽃이 만개하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나라꽃 무궁화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고 다채로운 무궁화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이 홍천에 있다. 무궁화수목원은 국내 최초의 무궁화 테마 수목원이다.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를 보존하고, 평생 무궁화를 아꼈던 독립운동가 남궁억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공간으로 지난 2017년 처음 문을 연 무궁화수목원은 명실공히 무궁화의 백과사전을 펼쳐놓은 것 같은 독특한 수목원이다. 수목원 내에는 무궁화 조형물과 무궁화 미로원을 비롯해 억새원, 배나무원 등 16개 주제원과 숲속 산책로인 무궁 누리길,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방문객들을 맞아준다. 무궁화수목원에서 이어지는 등산로인 힐링 숲길도 가리산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숨은 비경으로 꼽혀 무궁화를 비롯한 다채로운 식물의 향연을 만끽하며 걷기에 좋다.
무궁화는 꽃송이가 제법 큰 편으로 꽃잎은 흰색이나 분홍색으로, 5장이 잔처럼 벌어지는 모양을 하고 있다. 대개 7월에 피어서 10월까지도 꽃이 피는데, 한번 꽃망울이 터지면 100일 정도 유지가 될 정도로 생명력도 강하다. 무궁화수목원은 꽃이 피는 시기에는 온통 무궁화의 군무가 펼쳐지는 듯한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하지만 무궁화가 피는 시기가 아니어도 다양한 수목과 꽃을 볼 수 있을뿐더러 연중 무궁화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해설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무궁화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다. 가급적 무궁화가 피는 시즌에 찾아 국화인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듬뿍 느껴보면 더없이 좋고, 비시즌이라고 해도 무궁화를 통해 나랑사랑의 마음을 새겨보기에 좋은 특별한 공간이 아닐 수 없다.


- 위치 강원 홍천군 영서로 2937-12
- 문의 033-430-2777
#02 알파카월드
남미로 순간 이동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알파카월드
겨울철, 포근하고 귀여운 동물과 교감하다 보면 따스함을 느끼게 된다. 남미에서 주로 서식하는 대표적인 동물인 알파카를 만나는 이색적인 경험을 하면서 알파카와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도 홍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여행의 묘미 중 하나다. 홍천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알파카를 테마로 하는 공간이 생겨 주목을 받았다. 알파카월드는 맑고 깨끗한 강원도 홍천의 푸른 숲 11만 평에서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동물들과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숲속 동물나라이자, 알파카를 테마로 하는 감성 여행지이다.
우리에게는 아직 다소 낯선 면이 있지만 남미의 지붕 안데스 산맥을 뛰어놀던 알파카들의 귀여운 외모와 선한 눈망울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고 나면 이색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동물과 교감하는 행복감도 맛볼 수 있다. 알파카월드에는 알카파 외에도 여러 동물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알파카월드는 남미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알파카 코스튬 존에는 페루의 장인들이 직접 핸드메이드로 제작한 판초와 추요(페루 모자) 등을 착용하고 산책할 수 있도록 해서 마치 남미로 여행을 떠나온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동물과 교감하면서 힐링하는 것은 물론 강원도의 자연을 느끼며 산책도 할 수 있는 알파카월드. 다채로운 여행의 매력을 듬뿍 느끼면서 행복한 한때를 보내기에 이상적인 장소다.


- 위치 강원 홍천군 화촌면 덕밭재길 146-155
- 문의 1899-2250
Travel Plus
독특한 구이를 선보이는 화로구이

강원도 홍천은 화로구이의 본고장이다. 달달한 고추장 양념과 숯불 향이 어우러진 고추장 화로구이는 삼겹살이 대표 메뉴로 그 외에도 간장삼겹살, 막국수, 한우 비빔밥, 더덕구이 등이 있다. 진짜 참숯에 구워내 불맛이 느껴지는 고기의 맛은 미식의 즐거움을 채워주는 메뉴다.
카페 로즈

비발디파크 인근에는 마치 유럽에 있는 고성의 정원을 연상케 하는 멋스럽고 아름다운 정원을 가진 카페가 있다. 카페 로즈는 사계절 내내 변화하는 계절의 풍경을 감상하며 커피를 맛보고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곳이다. 여행자에게 기분 좋은 휴식과 더불어 커피 브레이크를 즐기는 행복감을 선사한다.
- 소노벨 비발디파크 사진 제공: 소노벨 비발디파크(https://www.sonohotelsresorts.com/belle_vp)
- 무궁화 수목원 사진 제공: 무궁화 수목원(https://www.hongcheon.go.kr/mugunghwa/)
- 알파카월드 사진 제공: 알파카월드(https://www.alpacaworld.co.kr/)
- 카페 로즈 사진 제공: 카페 로즈(https://www.instagram.com/sugmi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