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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에 생명을 부여하는 재생 타이어 밸런스 웨이트로 산업 경쟁력 강화 에이치에스테크 유인환 대표
노란우산 희망더하기에서 인터뷰이를 찾습니다!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노란우산 희망더하기> 웹진에서는 매월 열정을 다해 살아가는 희망찬 소상공인을 만나 인터뷰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사업장 소개를 통한 홍보는 물론 자신만의 노하우 등의 이야기를 들려주실 분의 신청을 받습니다.
'노란 人터뷰' 칼럼을 근사하게 장식해 주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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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을 자원으로 선순환시키는 리사이클 기술력
에이치에스테크 유인환 대표는 타이어 밸런스 웨이트에 새로운 생명과 가치를 입히는 기술력으로 산업 생태계의 변화를 주도했다. 산업 폐기물이 큰 문제로 부상한 시점에서 폐 타이어 밸런스 웨이트를 재생하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기계 국산화, 공정 자동화를 추구하며 블루오션을 개척한 것. 사업이 어느 정도의 궤도에 오르면서 전국 수거망을 확대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자동차부품 재활용 통합 브랜드화와 폐자원 클러스트 플랫폼화를 추진하는 진짜 기업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22년 7월 사업을 시작했으며, 상호는 에이치에스테크입니다. 저희 사업체는 소모성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는 자동차 부품 관련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타이어 부품 중 폐타이어 다음으로 가장 많이 버려지는 밸런스 웨이트를 재활용하는 사업으로 친환경적이며 동시에 자원재생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타이어 밸런스 웨이트는 타이어 교체 시 타이어와 휠의 결합에서 무게의 불균형을 맞추기 위해 사용되는 무게추이며 타이어 한 본을 교체해도 꼭 사용해야 하는 제품입니다. 타이어 밸런싱은 타이어가 회전하는 동안 자체 생성된 불균형을 방지하기 위해 개별 타이어에서 수행됩니다. 타이어를 제거하고 밸런싱 머신에 장착한 후 표시된 값을 관찰하여 밸런싱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 교체 시 발생하는 폐 휠 밸런스 웨이트를 100% 재활용하는 기술을 갖추고 있는 에이치에스테크는 이를 통해 연간 약 3,240톤의 탄소 배출을 절감하는 효과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재활용 브랜드인 타벨(tabell)을 출시했으며, 신제품 대비 30% 저렴한 고품질의 친환경 리사이클 제품입니다. GR인증과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으며, 타벨을 통해 국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탄소 절감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운영하시는 업체만의 특장점은 무엇인지요?
타이어 판매점에서 버려지는 제품을 수거해서 새로운 제품으로 다시 만드는 사업이어서 70%의 원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시중가보다 30% 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가 가능해 가격 경쟁력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폐기해야 하는 밸런스 웨이트를 무료로 수거해주니 처리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좋은 재활용 제품입니다. 소비자는 물론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아주 고부가가치가 있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대한 변화는 언제나 작은 움직임에서 시작된다"가 제가 사업을 하면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철학입니다. 우리나라는 자원이 부족한 나라여서 항상 수입에 의존해 왔습니다. 일상의 생활품들은 가격 경쟁에서 밀리며 대부분을 수입하는 실정이죠. 이러한 국내 실정을 감안할 때 새로운 아이디어로 국가의 모세 혈관과 같은 작은 산업들이 발전해야 미래의 경쟁력을 키우는 발판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작지만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기업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제가 하는 사업이 해당 분야에서 세계 최초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원이 점점 고갈되고 있는 상황에서 버려진 걸 다시 제품화해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는 점이 사업 운영자로서 보람을 느끼게 해줍니다.
일반적인 타이어 교체 주기는 3만km~5만km 정도입니다. 신차 출고 후 또는 신품 타이어로 교체 후(4본기준) 운전자의 주행 환경에 따라 15,000km~20,000km 주행을 했다면 반드시 앞뒤 위치교환을 권장합니다. 그렇게만 해도 한결 안전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습니다.


모든 창업의 시작은 성공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노력과의 별개로 폐업을 하는 경우가 허다한 실정입니다. 사업을 하면서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위기를 벗어나 다시 본궤도에 오르는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바로 그런 상황에서 노란우산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가장 절실한 금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제도적인 지원이 자영업자에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작은 희망이 됩니다.
현재 제조 시설의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정부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전해 제조 시설을 확보하고 충남권에서 시작한 이 사업을 서울 경기 지역으로 확대하고자 합니다. 재활용 제품의 생산 능력이 부족해 어쩔 수 없이 중국에서 새 제품을 수입해서 같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회사의 자본력을 높이기 위해 새 제품을 일본의 이커머스에도 입점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재활용 밸런스 웨이트로 국내 시장의 60퍼센트를 점유하는 것과 재활용하는 설비를 해외에 판매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아직 실제로 이용해 본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관심 있게 지켜보면서 노란우산이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소상공인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업을 이어가다 보면 언젠가는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일이 있을 거라 생각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항상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미래에 대비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겨 든든합니다.
에이치에스테크 Information
- 주소 충남 예산군 예산읍 충서로 812 3동 HS TECH
- 문의 041-333-6030
- 홈페이지 에이치에스테크(http://www.hstechrecycle.com/)
- 주요사업 자동차부품 제조, 밸런스 웨이트 재활용
- 102호. 에이치에스테크 유인환 대표
- 101호. 미소 LED 김양덕 대표
- 100호. 한국지엠 쉐보레 자동차 브랜드 대전권 판매 서대전대리점 이종석 대표
- 99호. 플러그인랩 송영희 대표
- 98호. 승표기름집 홍성민 사장
- 97호. 두숨 최희수 대표
- 96호. vip 정리수납 장효비 사장
- 95호. 로덴 인테리어 서연욱 대표
- 94호. 우리짚풀연구회 이충경 회장
- 93호. 코리아 아트 가이드 박재길 대표
- 92호. ㈜케이켐비즈 김시열 대표
- 91호. 하나투프로젝트 장영진 사장
- 90호. 바디포유헬스케어센터 김부원 센터장
- 89호. 공원옆동물의료센터 강철원 원장
- 88호. 노란우산 홍보모델 필라테스로운 황주영 대표
- 87호. 비모우(vimow) 이선우·이모아 대표
- 86호. 휴고살롱 오성호 사장
- 85호. 창덕궁한의원 최주리 원장
- 84호. 나기자기도예공방 나기성 도예가
- 83호. 은제 다기의 우아한 기품 (광주 에덴공방 신경식 명장)
- 83호. 50년 전통 돼지김치구이 원조 (진해 동전집 전광중 대표)
- 83호. 이미지라이징 연구소 (박유선 대표 인터뷰)
- 82호. 꽃배달부터 이끼까지 늘 도전이죠 (한국생화랜드 진장명 대표)
- 82호. 순천을 담은 우아한 한정식 (순천 신화정 김미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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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호. 오래된 초등학교, 헌책방으로 변신했어요 (순천 형설서점 조순익·차현숙 대표)
- 81호. 송정떡갈비의 원조 (광주 송정떡갈비 1호점 유순복·오유경 대표)
- 81호. 마중소 (신경주 대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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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호. 96년의 역사, 4대째 잇는 한식당 (역전회관 김도영 대표)
- 80호. 마레발레학원 (장희진 원장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