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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중기중앙회, '제4회 노란우산 사진·숏폼 공모전' 수상작 발표
- 네일아트 사장님의 든든한 지원군(노란우산공제) 스토리 담은 숏폼, 대상으로 선정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노란우산공제와 함께하는 소기업·소상공인 이야기'를 주제로 개최한 '제4회 노란우산 사진·숏폼 공모전'의 수상작(83점)을 지난 11월 15일 발표했다.
대상에는 네일아트샵 창업 스토리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노란우산공제를 짧은 영상에 담은 가입자(이에스더)의 '든든한 내 지원군'(숏폼)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자동차의 이상 여부를 소리만으로 감지하는 베테랑 자동차 정비공의 작업 모습을 사진에 포착한 가입자(김광열)의 '신의 귀를 가진 사나이'(사진)와 30년간 치킨집을 하느라 바빴던 어머니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은 가입자(김서희)의 '우리 엄마'(숏폼)가 각각 선정됐다.
이와 함께, 미용업, 음식업, 제조업, 숙박업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의 일상과 일터, 사업 스토리를 표현한 사진과 숏폼 영상이 각각 장려상 20작, 입선 60작에 올랐다.
시상식은 12월 6일 개최되었으며,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 입선 20만 원 등 총 상금 2,600만 원이 지급되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 공모전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노란우산 가입자인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 성공과 실패, 일상, 노란우산공제와의 동행 스토리를 담은 디지털 사진과 숏폼 영상을 공모했고, 주제의 적합성, 표현성, 전달력 등의 심사기준에 따른 블라인드 평가를 거쳐 최종 83개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여의도 중기중앙회 본관 1층 대형 LED 및 노란우산 홈페이지(www.8899.or.kr) 등에 소개될 예정이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소기업·소상공인의 중요성과 가치를 발견하고, 그들의 삶의 노고에 공감하며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노란우산공제가 앞으로도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하며 함께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공제는 2007년 출범 이후 현재 소기업·소상공인 재적가입자 175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 최대 500만 원의 소득공제 혜택과 공제금 압류금지로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법률·세무·노무 등 무료 경영 자문 △휴양시설 회원가 제공 △역량강화 교육 △단체상해보험 가입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란우산공제 가입 문의는 콜센터(☎1666-9988) 전화 상담 또는 가까운 은행지점이나 은행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02 "제품 홍보영상 적극 활용했더니 판매량이 20% 넘게 뛰었어요"
- [노란우산 인터뷰] 신도아트 이희연 대표 처음엔 효과가 있을까 반신반의, 퀄리티 높아 제품 이미지 고급화
- IPTV 송출·SNS 광고도 지원 혜택 '노란우산은 구세주'… 늘 함께할 것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하고 있음에도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노란우산'은 든든한 판로 확대 지원군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소상공인의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노란우산 홍보모델을 활용한 영상제작·홍보 지원에 나서고 있다. 바로 '노란우산 홍보모델 활용 영상제작·홍보지원 사업'이다. 노란우산에 가입한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200개 사를 선정해 홍보영상 제작, TV와 SNS 광고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여기엔 중기중앙회가 매년 심혈을 기울여 20명을 선발하는 '노란우산 홍보모델'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TV광고 모델부터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터까지 노란우산을 적극 알리기 위한 홍보모델의 활동 분야도 다양하다는 것도 눈에 띄는 점이다.
지난 9월 말 기준 노란우산 총 누적 가입자는 290만 9,000여 명.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앞으로 노란우산 소득공제 확대, 복지서비스 강화 등 노란우산 제도 경쟁력을 높여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사회안전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중소기업뉴스>가 노란우산 영상제작·홍보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하는 노란우산 가입 고객 신도아트 이희연 대표의 인터뷰를 소개한다.
20년 가까이 한국의 나전칠기를 이용해 문화상품을 디자인 및 제작 중인 저희 브랜드 '신도아트'는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제품에 담아 고객들이 조금 더 친숙하게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나전칠기를 이용한 자개 메모지, 자개 노트, 자개 앨범 등이 대표적인 제품입니다.
소상공인으로서 매월 일정 금액을 납입하는 것에 대해 부담감도 물론 있었습니다. 하지만 노란우산 가입자 대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여러 혜택을 잘 활용하면 매출 증대 및 마케팅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가입하게 됐습니다.
소상공인에게는 꼭 필요한 자금 대출이 가능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또한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느끼는 마케팅 쪽에도 탄력이 붙어 초반에 비해 조금 더 안정적으로 사업 운영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소기업·소상공인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정말 많은 노란우산 공제를 자영업자의 연금이라 생각하시고 많은 분이 가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작년에 처음 지원사업에 선정됐을 당시에는 '과연 제품 홍보영상 활용도가 높을까?'라는 생각으로 반신반의했는데 막상 영상을 받아보니 자체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홍보 매체들이 많았고 지원사업 혜택 중 하나로 제작된 영상을 활용해 IPTV 송출과 SNS 광고까지 진행해주셔서 실제로 매출 증대 등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많은 지원사업에 꾸준히 참여할 계획입니다.
우선 전문적인 모델을 활용해 상품 홍보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영상을 통해 모델이 상품을 활용하는 모습을 실제로 보여줄 수 있게 돼 소비자로 하여금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고, 사업 진행 과정에서 담당자와 소통이 원활했던 점도 만족한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무엇보다 촬영 전문가의 입장에서 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제품의 장점이 드러날 수 있는 퀄리티 높은 영상을 제작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지원받은 홍보영상을 온·오프라인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했더니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온라인 판매량도 15~2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홍보영상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제품 이미지도 고급화돼 온라인 판매 전략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에 더해 'IPTV 송출'과 'SNS 광고'라는 지원 혜택 덕분에 학교·공공기관·지자체 등을 통해 진행 중인 기업특판 매출도 10% 이상 올랐습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앞으로 더 발전하고자 신제품 개발 및 전시회, 공모전 참가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어서 향후에도 꾸준하게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자개가 아닌 도자기를 이용한 '도자기 메모지'입니다. 첨단 기술을 이용해 얇은 도자기 판에 도자 전사를 입히는 방식인데, 전통적인 자개의 색과 디자인을 도자기에 입혀 새롭게 해석한 제품입니다. 사군자의 매화와 신사임당의 초충도를 담은 신제품 '도자기 메모지'의 실물을 보시면 영롱한 빛깔에 사로잡힐 것이라 자부합니다.
신도아트는 일상생활 속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상품에 전통적인 디자인을 더해 대중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해외에도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전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저에게 노란우산은 ‘구세주’입니다.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느끼고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큰 도움을 주는 구세주 역할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노란우산 공제와 함께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