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그냥 하는 사람 - 저자. 김한균 -

책소개
이것저것 재지 않고 그냥 하라!
우리는 매일 수많은 성공 스토리를 접하며 살아가고 있다. 저마다의 성공을 향한 집념과 노력이 더이상 낯설지 않지만, 철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에 닿기까지의 스토리를 제대로 들려주는 책은 이상하게도 흔치 않다. 『그냥 하는 사람』은 4,5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달성하고, 연 매출 2,000억 원 벤처 신화를 기록했으며, K-뷰티 성장의 주역이자 3040 자수성가 기업인으로 꼽히는 김한균 대표의 통찰을 담아낸 첫 저서이다.
에뛰드하우스 로드숍 알바생, 1세대 남성 전용 뷰티 블로거 시절부터 뷰티 & 웰니스 기업 CEO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이를 통해 "그냥 하는 사람이 가장 압도적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열악한 여건 속 단돈 200만 원으로 창업해 불과 6년 만에 500만 달러 수출의 탑(원주사무소), 1,000만 달러 수출의 탑(서울사무소) 수상에 이어, 이듬해 3,0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뷰티 업계를 놀라게 했다. 중국 시장을 공략한 봄비 마스크팩은 누적 22억 장이 판매되었고, 단일 품목 매출액이 6,000억 원에 이른다.
김한균을 성공으로 이끈 것은 세심한 분석이 아니라 대담한 실행이었다. 그는 생각과 행동 사이 간격을 극단적으로 좁히며, 실행 횟수를 촘촘하게 높이는 데 주력했다. 세상은 통제할 수 없는 변수로 가득하고, 그 변수를 일일이 예측할 수 없기에 '그냥 하는' 것만큼 가장 확실한 방법이 없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깨달았다. 저자는 평소 강연장에서 만난 사업·사회 초년생들에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건 초심자의 태도가 아니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그는 부족해도, 열악해도, 힘들어도, 남들이 뭐래도 그냥 했다. 하다 보니 길이 보였고, 사람을 만났고, 기회가 왔다. 지난한 과정 끝에 깨달은 것은 누가 하건, 어떤 분야건 '그냥 한다 - 반복한다 - 보완한다'의 루트를 따르면 성공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책은 선택, 시도, 성취, 배움을 지나 균형에 이르는 순으로 독자를 행동하도록 이끈다.
당신이 무엇을 원하든 그냥 하면 된다. 그냥 하는 사람이 먼저 기회를 얻고, 한발 빨리 경험하며, 앞서 감각을 익힌다. 잘되면 더할 나위 없고, 잘 안되면 수정도 빠르다. 불황이나 악조건을 핑계 대지 않고, 행동하면서 불안을 이겨낸다. 결국 그냥 하는 사람이 가장 무서운 사람이며, 가장 압도적인 사람이다!
책 속으로
P.61 「본질 : 누구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중에서
파파레서피 브랜드를 키울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다름 아닌 본질에 충실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재료를 가장 적절한 비율로 배합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겠다는 화장품의 본질 말입니다. 유기농 호호바 오일은 '누구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서 명확한 답을 갖고 있는 제품입니다. 경험과 사람 속에서 니즈를 찾고 제품으로 개발해 성공한 사례입니다.
P.79 「영업 : 거절당할 용기만 있다면」 중에서
내성적인 극 I 성향의 제가 어떻게 이런 대담한 용기를 가지게 됐는지 생각해 보면, 갓 수능이 끝난 후 피자 배달 아르바이트할 때가 떠오릅니다. 오토바이 운전에 따른 위험수당이 더해진 피자 배달은 시급도 센 편인데 배울 것도 많았습니다. 배달지에 도착하면 벨을 누르고 헬멧을 벗고 얼굴을 확인시킨 다음에 이렇게 말합니다. "안녕하세요. 피자헛 홈서버 김한균입니다. 주문하신 피자가 수퍼슈프림 리치골드 라지 맞을까요?"
P.95 「기회 : 첫 수출 50억 원의 기적」 중에서
일정 비율의 선입금을 받고 제품을 생산한 방식 덕에 파파레서피는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첫 수출부터 50억 원이라는 기적의 금액을 찍었는데, 이후에 연 매출 100억 원이 되고 1,000억 원이 되고 2,000억 원이 될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P.145 「배움 : 잘하는 사람 옆에서」 중에서
무언가 잘하고 싶다면, 그걸 이미 잘하고 있는 사람과 만나는 시간이 길어야 합니다. 요즘 요리에 푹 빠져 있다 보니 요리 잘하는 사람과 만나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요리가 맛있어지려면 '프렙 Prep'이라는 준비 과정이 필요한데요.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과 매우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좋은 재료와 장비를 잘 갖추었는지, 레서피를 얼마나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어떤 순서대로 조리할 것인지 등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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